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한투증권 신입 공채 '최종면접' 참여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한투증권 신입 공채 '최종면접' 참여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12.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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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경영 철학으로 매번 참석…사흘간 총 132명 절대평가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사진=한국투자증권)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이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최종면접에 직접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에는 총 3400여명 지원했다. 이 중 서류전형과 AI(인공지능) 직무역량검사, 1차 실무면접을 통과한 132명이 최종 면접에 오른 상태다. 

특히, 이번 최종면접에도 인재경영 철학으로 매번 참석하는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이 최종면접 면접관으로 직접 지원자들을 만난다. 또, 최고경영진들이 동석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채용인원은 절대평가 형식을 채택해 인원 수가 사전에 정해져 있지 않다"며 "지원자들의 역량에 따라 최종결과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의 신입사원 공개채용 인원은 평균 80명 내외다. 또, 이번 면접은 코로나19 재확산을 고려해 좌석별 개인 유리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된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