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의회는 지난 1일 제7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자치행정과와 환경보호과, 건축지적과, 기획감사실 등 4개 부서와 8개 동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심창보 의원은 “인건비 관련 불용되는 예산이 많은데 예측 가능한 부분을 충분히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불용되는 예산이 과다 발생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예산 편성하고 지역별로 활동을 하고 있는 많은 단체들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김길동 의원은 “주민자치강화 사업과 관련하여 내년부터 새로운 사업에 다수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정미경 의원은 “복지카드나 부서별 경비 운영 시 카드 사용으로 적립되는 포인트에 대한 투명한 운영과 국·내외 출장으로 적립되는 항공마일리지가 활용 방안 강구”를 요청했다.
김상수 의원은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참여 신청자들이 많아 중복 참여자 배제 등 여러 학생들이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한영 의원은 “8개 동 행정운영과 관련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발굴하여 사업을 활성화하고 많은 예산이 연말에 집중되어 지출되는데, 연초부터 계획적인 추진과 균등한 집행을 할 것”을 요청했다.
문관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태풍 피해 관련 복구에 노고는 많으나 아직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있는 만큼 동장님들이 담당부서와 협조하여 적극적으로 주민불편해소에 앞장 설 것을 당부하고 최근 그만두는 신규 직원들이 다수 발생하는데, 신규직원 교육 및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지난 11월 23일부터 7일간 실시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 등을 충분히 검토하여 동일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