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의역 일대, 5G '스마트재생' 테스트베드로 조성
서울 구의역 일대, 5G '스마트재생' 테스트베드로 조성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2.0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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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위한 AR·VR 제작 플랫폼부터 증강현실 체험 공간 등 설치
서울시 광진구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구상안. (자료=서울시)
서울시 광진구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구상안.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광진구, KT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 광진구 구의역 일대를 5G 기반의 첨단산업 기술시험 테스트베드로 조성하는 '스마트재생'을 본격화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구의역 일대 18만㎡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이다. 구의역 일대 스마트재생 사업은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5년간 마중물 사업비로 20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의역 일대에는 5G 통신망을 기반으로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등 콘텐츠 제작부터 편집과 체험, 유튜브 촬영까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앵커시설 '초실감 제작 플랫폼'이 들어선다.

해당 플랫폼은 디지털 분야 스타트업과 창업자, 유튜버들이 이용하면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또, 구의역 일대 음식문화거리인 '미가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AR 기반 골목상권 안내 시스템도 개발할 예정이다. 지하철 역사 내에는 증강현실 체험 공간을 설치하며, 인근 주택가에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등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재생을 통해 5G 관련 분야 스타트업 성장 환경이 조성돼 일자리가 창출되고, 젊은층 유입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노원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이번에 정한 기본방향을 토대로 협약 주체들이 협력해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며 "협약을 시작으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이 목표로 하는 도심산업 육성과 생활중심지 특화 전략이 가시화되고, 권역 단위 파급력을 가진 지역거점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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