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화합·권익 신장 최우선 과제 삼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제2대 노동조합 위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LH는 지난 2018년 한국토지공사 노조와 대한주택공사 노조, LH 창립 이후 입사자들로 구성된 노조까지 기존 3개 복수노조체계를 통합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으로 노조를 단일화한 바 있다.
이번에 출범한 제2대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은 지난달 열린 선거에서 과반이 넘는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주거복지로드맵 등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국가정책사업을 수행하는 LH의 지속 발전을 위해 조합원 화합 및 권익 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날 취임한 이광조·장창우 공동위원장은 "빠르게 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굳건한 LH를 만들기 위해 근로조건 개선과 함께 조합원이 행복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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