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세 번째 혁신금융서비스 '해외주식 스탁백' 출시
신한금융투자, 세 번째 혁신금융서비스 '해외주식 스탁백' 출시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12.0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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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캐시백·포인트로 글로벌 기업 주식 소수점 매수
서울시 영등포구 신한금융투자. (사진=신아일보DB)
서울시 영등포구 신한금융투자. (사진=신아일보DB)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3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해외주식 스탁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해외주식 스탁백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의 세 번째 혁신금융서비스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금융위로부터 지난해 7월과 12월 각각 '해외주식 소수점 서비스'와 '해외주식 금액상품권(기프티콘)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

이번 서비스는 '잔돈금융서비스'로, 고객이 보유한 마일리지와 캐쉬백, 포인트를 활용해 글로벌 우량 기업의 주식을 소수점으로 매수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이 서비스는 신한금융그룹의 원신한 통합 플랫폼인 '신한플러스'에서 '신한 마이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외주식 매수를 위한 포인트는 신한금융그룹의 거래 및 이벤트를 통해 발생된 것으로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는 앞으로 제휴업체를 늘려 서비스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유효기간이 만료되거나 잊혀져 자칫 사용되지 않을 수도 있는 마일리지나 캐시백 등의 적립 서비스를 해외주식 매수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가 마땅히 누려야 할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함과 동시에 건전한 금융소비 습관을 가져 효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