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조합원에 수업료 50% 감면 등 장학 혜택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지난달 30일 대전시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와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협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협의 및 신협이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 등 산학협력을 통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배우자, 자녀 포함)이 복지사이버대학에 입학할 시 수업료 50% 감면 등 장학혜택을 부여하고, 졸업 후에는 전문 학사 학위와 함께 사회복지사 2급과 보육교사 2급, 평생교육사 2급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것 등이다.
안용환 신협중앙회 연수원장은 "이번 산학협력이 신협 임직원들에게는 실무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합원들에게는 학업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돼 평생교육을 통한 신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사이버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신협 직원의 입학금을 면제하고, 수업료의 30%를 감면하고 있다. 신협 임원과 조합원의 경우 일반학기 수업료 2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한밭대와 국민대, 조선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산학협약을 맺고 1만8000여명 신협 임직원및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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