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소방서는 지난달 30일 함양토종약초시장 상인 10여명을 대상으로 시청각교육 자료를 활용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특정소방대상물로 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도 함께 병행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장상인회 최소한의 인원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소방서는 교육 전 체온계를 통한 발열 측정, 교육장비 소독, 교육 시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전통시장에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장상인회를 중심으로 화재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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