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소방서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7회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를 발굴·육성해 소방안전교육 강사의 자질향상과 표준교재 활용능력 강화를 위해 예선을 통과한 12개 소방서가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안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손정원 소방장은 '성공적인 119활동을 위한 첫 단추! 다양한 119신고방법 알기라는 주제로 수준 높은 강의를 발표해 심사 위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손정원 소방장은 “노력한 만큼 결실을 얻어 기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안경욱 서장은 “경진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한 손정원 소방장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 다”며 “앞으로 교육에 임할 때 이번 대회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효율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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