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반월시화스마트산단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달 30일 LS일렉트릭과 디지털전환(DX)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조병걸 사업단 단장과 LS일렉트릭 권봉현 전무를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반월·시화스마트산단의 △디지털 전환확산 사업 발굴 및 적용을 위한 상호 협력 △디지털 전환기업 수요 발굴 및 컨설팅 지원 △상호 발전과 우의 증진을 위한 정보·인적자원 교류 등이다.
LS일렉트릭은 반월시화를 비롯 전국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을 위한 기업의 문제점 진단 및 컨설팅,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병걸 단장은 “이번 협약은 LS일렉트릭의 경험·역량 및 사업단의 인프라 결합으로 두 기관뿐만 아니라 반월시화 기업과 상생(相生)하는 새로운 협력모델 구축의 첫 발을 내딛는 의미가 있다. 디지털 전환으로 가는 혁신데이터 얼라이언스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에서는 오는 7일 반월·시화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 및 혁신데이터센터 서비스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또한 혁신데이터 얼라이언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 및 세부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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