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 정례회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
서울 구로구의회, 정례회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12.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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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공무원 최소화, 회기 중 식사도 도시락으로 대체
(사진=서울 구로구 의회)
(사진=서울 구로구 의회)

서울 구로구의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의회 방역을 더욱 강화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12월16일까지 진행되는 제298회 정례회 기간 동안 모든 출입자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는 물론, 회의장 내에는 개인별 투명 가림막과 마이크 위생 커버를 설치해 비말 전파를 최소화하는 등 실질적인 코로나19 대응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정례회 기간 중 의원들은 밀접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 점심 식사를 지역식당에 도시락을 주문해 의회청사 안에서 개별적으로 해결하는 등 모임, 회식 등을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박동웅 의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구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가는 든든한 의회가 되도록 모든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