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민권익위 주관 ‘올해의 생각’ 우수상 수상
경기도, 국민권익위 주관 ‘올해의 생각’ 우수상 수상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0.12.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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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2020년 ‘올해의 생각’ 기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의 생각으로 선정된 활용 사례는 ‘플랫폼 노동자 및 취약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지원’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안건이다. 도는 지난 3~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천하제일 댓글대회’를 진행했고 총 347명이 참여해 댓글 및 공감을 표현했다. 그 결과 ‘노동권 사각지대 종사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토론주제를 도출했다.

도는 이처럼 민원분석으로 나온 주요 이슈에 대해 도민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문제해결을 위한 ‘한 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5월 민.관.정.학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실현가능성 있는 대안을 논의했다. 토론회 전 과정은 방송으로 녹화해 노동권 사각지대 종사자 지원 관련 조례 제정 및 지원사업 등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