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지역사회공헌 공로에 '복지부 장관상' 받아
기보, 지역사회공헌 공로에 '복지부 장관상' 받아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12.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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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협력 후 부산 내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
김영춘 기보 이사(오른쪽)와 서상목 사회복지협의회장이 지난 30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0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인정패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지난달 30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0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우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은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만들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친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회가 주관한다.

기보는 올해 △노사, 모·자회사 공동으로 코로나19 특별방역구역인 부산 만덕동 긴급 지원 △드라이브스루 자선바자회 '다함께 차차차' 공동 개최 △부산 희망리어카 사업을 대전·충북 등 타지역과 민간으로 확대 △전통시장 가는 날 '기보 장본데이(Day)'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기보가 지속해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공헌을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유도해 신뢰받은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활성화를 위해 작년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협의회의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을 대상으로 △보증 심사 우대 △창업교실 및 경영컨설팅 우대 △기보 시설사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