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보건소, 비만예방관리사업 분야 ‘복지부 장관 기관표창’ 수상
밀양시 보건소, 비만예방관리사업 분야 ‘복지부 장관 기관표창’ 수상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12.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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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속 비만예방 위한 건강생활 실천
사진 밀양시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2020년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다양한 비만예방 관리 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비만예방관리사업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밀양시 비만율은 31.9%로 전년도 대비 6.5%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시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다양한 비대면교육과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학교, 경로당 등 생활터별로 찾아가는 영양·비만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결과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사업인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을 이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과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이용한 ‘건강UP 비만DOWN’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학생들에게 건강키트 제공, 걷기 어플을 사용해 우리 동네 5km 걷기 미션을 통해 기초체력 향상과 신체활동량을 증가시켜 일상생활 속에서도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영호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다양한 비대면 건강증진 컨텐츠를 개발해 밀양시민의 비만예방관리 및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