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OCI, K-뉴딜 사업 추진 위한 MOU
신한은행-OCI, K-뉴딜 사업 추진 위한 MOU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11.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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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금융자문·금융주선 업무 등 지원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이우현 OCI 주식회사 대표이사 부회장이 30일 서울 중구 OCI 주식회사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이우현 OCI 주식회사 대표이사 부회장이 30일 서울 중구 OCI 주식회사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OCI 주식회사와 K-뉴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OCI 주식회사는 기초화학제품부터 태양광 산업, 바이오사업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OCI 신재생에너지 관련 각종 사업 금융자문과 금융주선 업무를 지원하고, 미래성장산업인 그린뉴딜 관련 산업육성에 협력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또, 신한은행은 OCI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대기업과 협력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OCI 자회사 DCRE의 '시티오씨엘' 도시개발 사업에 △키오스크 은행 △홈·AI 뱅크 △도시생활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 등 디지털 금융을 지원해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K-뉴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성공적인 한국판 뉴딜이 될 수 있도록 금융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