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 구독자 10만명 돌파
현대건설,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 구독자 10만명 돌파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1.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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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적 수요층에도 힐스 라이프·부동산 톡zip·분양zip 등 콘텐츠서 반응
(자료=현대건설)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이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유튜브에 본격 진출한 지 1년밖에 안 된 힐스 캐스팅 채널이 구독자 수 10만명을 돌파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건설업의 경우, 아파트와 같은 부동산 상품을 다루기 때문에 일반 소비재보다 수요층이 한정적이며, 콘텐츠 소비 연령도 상대적으로 높고 제한적이어서 동영상 조회 수도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는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힐스 캐스팅의 흥행 비결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자체 콘텐츠를 꼽았다. 

힐스 캐스팅은 '힐스 라이프'와 '부동산 톡zip'과 '힐스 분양zip'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 다양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힐스 라이프는 힐스테이트에서 누릴 수 있는 주거문화를 광고와 토크쇼, 단편 드라마 등의 형태로 소개한다. 부동산 시장 전반에 대한 전문가들의 진단과 토론으로 진행되는 부동산 톡zip은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또, 힐스테이트 분양 단지들에 대해 셀럽이나 전문가들이 직접 견본주택에서 내부를 소개해주는 힐스 분양zip으로는 어디서나 편안하게 분양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올해 1월 부동산 전문가 이상우 대표의 2020년 주택시장 전망 강의를 주제로 올린 영상은 약 20만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봉담' 분양 단지를 소개하며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영상은 업로드 일주일 만에 11만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지난 10월, 건설업계 최초로 사이버 모델하우스 언택트 라이브 방송인 '쌍방향 소통쇼'를 진행했다. '갑천 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 오픈에 맞춰 해당 단지에 관심 있는 수요자 100여명이 언택트 라이브 방송으로 동시 접속해 분양 관계자와 직접 소통했다.

지난 11월 초에는 업계 최초로 라이브 부동산 토크쇼를 진행했다. 필명 '빠숑'으로 잘 알려진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과 '월천대사'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애널리스트 출신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아기곰' 문관식 부동산 칼럼니스트 등 부동산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지난 7월에 공개된 힐스테이트 갤러리와 힐스테이트의 특화 설계를 소개한 '기생충 패밀리'는 영화 '기생충'을 패러디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알찬 정보와 색다른 재미, 그리고 힐스테이트가 제공하는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일을 전해드릴 수 있는 힐스 캐스팅만의 콘텐츠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