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0일 접수…홈CCTV·문열림 센서·창문잠금장치 구성
경남 창원시는 여성 1인 가구 총 100가구(구별 20가구)에 안전방범 3종 세트(홈CCTV, 문 열림 센서, 창문잠금장치)를 지원하는 ‘여성1인 가구 안심 홈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중 전세보증금 1억500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이며, 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알림마당-새 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신청서를 작성·구비서류와 함께 주소지 관할 구청 가정복지과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2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다. 시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전월세 보증금 금액이 적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지하, 반 지하)를 우선 선정해 12월말부터 안심 홈 방범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남희 여성가족과장은 “주거침입 및 폭력 등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안심도시 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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