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건설현장 동절기 안전점검 실시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건설현장 동절기 안전점검 실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11.3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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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회 시행사, 시공사와 합동으로 현장점검
이건희 스마트농업추진단장(왼쪽 첫번째)이 스마트팜 혁신밸리 건설현장은 찾아 동절기 안전점검을 나서고 있는 사진
이건희 스마트농업추진단장(왼쪽 첫번째)이 스마트팜 혁신밸리 건설현장은 찾아 동절기 안전점검을 나서고 있는 사진

경북 상주시는 2021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총사업비 1455억원을 투입, 기반조성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6일 스마트농업추진단은 공사현장인 사벌국면 엄암리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찾아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공사 진행상황 및 동절기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특히,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사항은 △ 성토 부분에 대한 지열 천공작업 시 장비에 의한 협착, 지반침하로 인한 굴착장비 전도 방지관리 △ 암반 발파작업 시 암석비산 및 화약 폭발 위험 관리 △ 건축물 등 철골작업 시 추락 등 안전관리계획 등이다.

이건희 스마트농업추진단장은 “현장관계자 모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동절기에는 추운 작업환경으로 재해발생 위험도가 높은 만큼 안전장비 착용 등 기본수칙을 준수하고 안전망 등 가시설 설치로 추락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스마트농업추진단은 앞으로도 매월 1회 시행사, 시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현장점검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여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에 조성중인 경상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총사업비 1,455억원을 투입, 42.7ha 부지에 기반조성을 포함하여 핵심시설인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 실증단지 온실과 연계시설인 APC, 청년보금자리 등을 설치하는 정부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으로 경상북도 농업분야 단일 공모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현재 전체 공정율 30%를 넘어서는 등 2021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