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홍보 등 활성화 유공
인천시 서구는 지난 27일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인천권역 사회적기업 통합지원기관) 등이 주최한 ‘제2회 사회적경제 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가치대상은 한해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온 우수 기초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이다.
사회적경제 예산 비율, 우선 구매율, 기업 수 증가율 등의 정량평가와 판로 및 홍보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창업 및 육성 지원 실적에 대한 정성평가를 통해 수상단체가 선정된다.
구는 지난 2018~2019년도 실적 평가에서 채용행사와 연계한 사회적기업·마을기업 홍보 마당 운영,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 홍보에 기여했으며,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사회적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추진해 2018년 대비 사회적기업 수가 30% 증가한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에는 현재 28개의 사회적기업이 있으며,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및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를 지난해 9월 2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재현 구청장은 “사람 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취약계층에 좋은 일자리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