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평창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0.11.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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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창군)
(사진=평창군)

강원 평창군은 지난 27일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산림수도 평창 실현’ 정책으로 지자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며 혁신적인 자치단체의 정책을 발굴해 국민에게 폭넓게 알리기 위한 상이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광역·시·군·구 그룹별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을 선정한다.

군은 2009년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산림수도'를 선포하고 산림을 핵심 자원으로 육성해 왔으며, 목재문화체험장·자연휴양림·참옻나무단지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경제기반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은 이러한 평창군의 정책 실현 노력을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으며, 산림분야의 혁신적인 정책으로 타 지역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왕기 군수는 “군이 2019년 ‘평화올림픽 유산계승 및 발전 정책‘으로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산림수도 평창 실현 정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올림픽 이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기 위한 군의 노력이 다양한 부문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산림수도로서의 가치를 높이며 군민과 국민 모두에게 산림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