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등 도내 10개 기관·기업과 미래차 인력 양성 협약 체결
전북 군산대학교는 지난 26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미래차 전문 기술인력 양성과 공급을 위해 도내 10개 기관과 기업들 인력양성 및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산대를 비롯해서 전라북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군산지청,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 자동차융합기술원 및 관련기업인 ㈜명신, 에디슨모터스(주), ㈜대창모터스, ㈜엠피에스코리아, ㈜코스텍이고, 노사발전재단이 후원했다.
또한 협약은 2019년에 체결된 전북군산형일자리 상생협약과 2020년 6월에 체결된 밸류-체인 연계협약의 일환이다. 군산형일자리의 성공적인 안착과 군산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 완성을 주도할 기술인력 양성·공급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 및 기업들은 미래차 및 관련 부품 개발을 위한 산학연 공동연구, 미래차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현장실습 공동운영, 미래차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장비 및 시설 공동활용,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등 공동 개최 및 기술교류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군산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차 분야 우수 인력양성 및 우선채용 인프라가 구축돼 전북군산형일자리의 성공적인 안착이 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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