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전문 헬스케어 기업 라메디텍(대표 최종석)은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 레이저로 통증 없이 채혈하는 개인용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라이트’를 출시했다.

라메디텍은 최근 온라인 프리미엄 당뇨마트인 닥다몰에서 운영하는 마포구 무화당 베이커리에서 ‘핸디레이 라이트’ 런칭쇼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라메디텍은 론칭쇼에 앞서 닥터다이어리의 레이저 채혈기 및 혈당관리 제품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핸디레이 라이트’는 기존 레이저 채혈기에 비해 가격을 절반가량 낮췄다. 또 기존 혈당기 파우치에 들어갈 수 있게 크기와 무게를 줄여 휴대성을 높였다.

최종헉 라메디텍 대표는 “코로나19 확진 검사 중 항체 검사, 당뇨 검사, 혈액형 검사, 신생아 황달검사 등을 위해 말초혈액 채혈이 필요하다”며 “이때 레이저 채혈기를 사용하면 안전하고 편리하게 채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메디텍은 론칭쇼 이후 소아 및 성인 당뇨 환우들을 위한 신제품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신아일보] 송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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