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건설·풍림산업, LH 고객품질대상 건설업체 부문 '대상'
대림건설·풍림산업, LH 고객품질대상 건설업체 부문 '대상'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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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고객이 직접 '품질·하자처리·친절도' 등 평가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린 ‘2020년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변창흠 LH 사장(앞줄 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린 '2020년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변창흠 LH 사장(앞줄 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대림건설과 풍림산업이 올해 LH 고객품질대상에서 입주고객이 직접 평가한 품질과 하자처리 수준, 친전도 등을 바탕으로 건설업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서 '2020년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LH 고객품질대상은 입주고객이 직접 품질과 하자처리율, 처리기간, 친절도 등을 평가하는 고객품질평가 결과를 반영해 주거품질 향상에 기여한 업체 등을 선정한다.

올해는 신설된 CS(고객서비스)전문업체 부문과 우수품질공로 부문을 비롯해 △건설업체 △건설업체 직원 △우수감독 및 직원 등 총 5개 부문에서 17명(업체)을 선정해 시상했다.

건설업체 부문 중 공공분양 분야에서는 대림건설이 대상을 받고 동부건설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공공임대 분야에서는 풍림산업과 태영건설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품질공로 부문에서는 김연욱 대림코퍼레이션 상무와 이상민 한국조경학회 연구원, 서상희 서앤서코로죤엔지니어링 대표 등 3명이 선정됐다.

수상 업체에는 상패 및 품질우수통지서와 함께 앞으로 LH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참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 개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변창흠 LH 사장은 "시대적으로 아파트 하자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LH의 소중한 파트너로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주거단지 건설을 위해 다 같이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고객품질대상 외에도 LH 만의 입주·하자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LH Q+ 입주고객 품질서비스'를 비롯해, 건설단계에서의 품질향상을 위해 '건설품질명장제'를 확대 시행 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