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한국철도 사장, 철도노조 태업 현장 점검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 철도노조 태업 현장 점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11.2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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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고객에 운행 변경 안내 최선 다해달라"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가운데)이 28일 오전 서울역에서 철도노조 태업으로 인한 열차 운행 및 고객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가운데)이 28일 오전 서울역에서 철도노조 태업으로 인한 열차 운행 및 고객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

한국철도공사(이하 한국철도)는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이 28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을 찾아 전국철도노동조합 태업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철도노조가 태업을 진행함에 따라 한국철도는 지난 27일부터 비상대기 열차와 안내 인력을 추가로 투입했으며, 28~29일 일부 열차 운행을 중지하거나 지연 운행 중이다.

손 사장은 서울역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태업으로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 만큼 열차 운행 변경을 모르고 역을 찾는 고객이 제대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방송과 안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