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고객에 운행 변경 안내 최선 다해달라"
한국철도공사(이하 한국철도)는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이 28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을 찾아 전국철도노동조합 태업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철도노조가 태업을 진행함에 따라 한국철도는 지난 27일부터 비상대기 열차와 안내 인력을 추가로 투입했으며, 28~29일 일부 열차 운행을 중지하거나 지연 운행 중이다.
손 사장은 서울역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태업으로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 만큼 열차 운행 변경을 모르고 역을 찾는 고객이 제대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방송과 안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