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코로나 확산방지 위해 수도권전철 막차시간 단축
한국철도, 코로나 확산방지 위해 수도권전철 막차시간 단축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1.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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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1·4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 등 열차 운행 조정
(사진=신아일보DB)
대전시 동구 한국철도 본사. (사진=신아일보DB)

한국철도(코레일)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27일부터 일부 수도권전철의 막차시간을 앞당기는 등 열차 운행을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수도권전철 1호선(경인·경부선) △4호선(안산과천선) △경의중앙선 △경춘선이다. 해당 노선의 모든 열차가 종착역 기준으로 밤 12시30분 전에 운행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해당 노선에서 오후 8시 이후 운행하는 평일 21개·휴일 8개의 상·하행 열차 운행구간과 시간이 변경된다.

조정되는 시간표는 한국철도 홈페이지 및 각 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을 최대한 막기 위한 긴급조치로 고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