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폐터널을 안전장비 시험장으로
국가철도공단, 폐터널을 안전장비 시험장으로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1.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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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부선 구정리터널 개발 사업 착수…내년 1월 개장 예정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가 옛 경부선 폐터널인 구정리터널을 '터널 안전장비 시험장'으로 개발하는 사업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구정리 터널을 드론 및 고속주행 영상스캐너 등 신기술을 활용한 터널 안전장비 시험장으로 개발하기 위해 사업시행자를 선정했으며, 내년 1월에 시험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성영석 공단 충청본부장은 "철도 폐터널 등 유휴부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