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1년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밀양시, ‘2021년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11.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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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밀양시
사진 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지난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2021년 매입임대 주택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라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 2, 3순위를 대상으로 유형별 총 400세대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후, 무주택 저소득층 계층에게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계약기간은 2년이며 최대 9회까지 연장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밀양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자로서, 1순위 자는 생계․의료 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월평균 가구소득 70%이하 장애인 등이며, 2순위 자는 월평균 가구소득 50%이하인 자 및 월평균 가구소득 100% 이하 장애인이며, 3순위 자는 월평균 가구소득 70% 이하인 자이다.

신청자는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격 및 구비서류는 밀양시청 홈페이지 공고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열람 가능하다.

이형주 건축과장은 “저소득 계층에게는 시중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주거비 부담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