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내달까지 안민터널 LED조명 교체사업 추진
진해, 내달까지 안민터널 LED조명 교체사업 추진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0.11.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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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해구)
(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다음달 31일까지 안민터널내 나트륨 조명을 LED로 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어둡고 수명이 짧은 나트륨 등을 수명이 길고 효율이 좋은 LED 등으로 교체한다. 공사에 따른 교통 통제 시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이며, 성산방향과 진해방향 양쪽 터널 모두 부분 통제 후 작업 시행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터널 조명 개선과 함께 조명시설 고장에 따른 수리작업이 줄어들어 이용자 불편이 대폭 감소하고, 연 2억원 가량 소요되는 전기사용료도 30%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두규 안전건설과장은 “공사기간 중 차량통행에 다소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터널을 이용하시는 시민들께서는 양해해 주시고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