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준석 부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 조치사항 브리핑
진주시 정준석 부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 조치사항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11.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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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낮 12시경 확진자 7명 추가 발생 모두 59명 확진
정준석 부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정준석 부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 정준석 부시장은 26일 오후 4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 부시장은 "이날 낮 12시경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한 5명은 이통장 회장단 직무연수 관련 접촉자이며 2명은 동지역 통장협의회 워크숍 관련 접촉자다. 현재까지 이통장 직무연수 및 워크숍 관련 확진자는 모두 5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통장 직무연수 확진자 44명(이통장 14, 버스기사 1, 공무원 3, 접촉자 26), 통장협의회 워크숍 확진자 15명(통장 11, 공무원 2, 접촉자 2)에 이어 오늘 추가 확진자26명(직무연수 24, 워크숍 2)이며 이통장 직무연수 및 워크숍 관련해 현재까지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040명 검사결과 59명은 양성 판정, 77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07명은 검사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다음은 "진주29번과 30번 초등학생 관련해 진주29, 30번는 어제(25일) 오전 1시경 확진, 진주25번의 가족학교 43명과 학원 29명 등 72명에 대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고 했다.

이어서 "2단계 격상에 따른 시 조치사항은 유흥시설,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 373개소는 집합금지 명령 안내문을 부착했다."며 "유흥시설 5종을 제외한 중점관리시설, 일반관리시설은 21시 이후 운영 중단 사전 안내 및 협조 사항을 요청했다. 종교시설은 종단별 회장단에 비대면 또는 예배인원 최소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시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 27개소(문화 15, 체육 11, 교통 1)는 휴관 조치하였으며,문화체육행사는 원칙적으로 비대면으로 전환하거나 취소 또는 연기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타 지역에서 농악 강습생들이 소규모 집단감염된 사례가 있어 전통예술회관 진주‧삼천포 농악 강습생 전원도 보건소에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며 "시는 전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불안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