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영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1사1교 금융교육'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1사1교는 전국에 있는 초·중·고교에 인근 금융회사 직원들이 방문해 금융 관련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모의 면접 특강'으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이날 JT저축은행은 면접 매뉴얼을 기반으로 자기소개 방법과 면접 노하우 등 실제 채용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점으로 다뤘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등교에 어려움을 겪는 등 학생들의 마음고생이 심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이번 비대면 금융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다각도로 지원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T저축은행은 특성화고인 분당경영고와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금융권 취업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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