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겨울철 난방용 땔감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지난 12~23일까지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26일 전했다.

사랑의 땔감은 올해 관내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숲가꾸기 패트롤 인력을 활용해 수집, 동절기 난방용 땔감으로 구분해 17가구에 공급했다.

임재순 군 녹색성장과장은 “산림사업장에서 수집한 땔감은 바이오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