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자활근로자 세차서비스로 상생 일자리 창출
SR, 자활근로자 세차서비스로 상생 일자리 창출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1.2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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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직원·관용 차량 대상…물 반컵 사용하는 친환경 초절수 방식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수서역 앞에서 자활근로자들이 세차를 하고 있다. (사진=SR)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수서역 앞에서 자활근로자들이 세차를 하고 있다. (사진=SR)

SRT 운영사 SR이 지난 25일부터 서울시 강남구 수서역 상주 직원 차량과 관용 차량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자 출장세차 서비스를 운영해 상생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강남지역자활센터 명인세차사업단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출장세차 서비스는 숙련된 자활근로자 4명이 반 컵 분량의 물만 사용하는 초절수 방식으로 세차해 오·폐수 발생이 적은 친환경 서비스다.

SR은 이번 서비스가 수서역 상주 직원에게 편의를 제공하면서 자활근로자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SR은 수서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의 시범운영을 거쳐 서비스 품질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SRT 이용고객 대상으로 확대해 고객서비스 차별화 및 사회적 경제기업 성장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자활근로자 출장세차 서비스로, SR 직원의 편의 증진과 자활근로자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R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고 자활기업 근로자와 상생발전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