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천3동, 거리 종량제봉투 전용수거함 설치 효과
양주 회천3동, 거리 종량제봉투 전용수거함 설치 효과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0.11.26 1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경기도 양주시 회천3동이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설치한 ‘쓰레기 종량제봉투 전용 수거함’ 사업이 청결한 가로변 환경 조성 효과를 보고 있다.

26일 회천3동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가정에서 종량제봉투를 도로변, 공한지에 무분별하게 배출함에 따라 길고양이 등 야생동물이 훼손하며 악취와 오염이 발생하는 등에 따른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 민원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거함은 외부를 방부목으로 내부를 철망으로 구성, 상단에 화초를 식재하는 등 도시미관과 실용성 모두를 고려해 제작했고, 관내 주요 도로변 3개소에 일반‧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를 함께 배출할 수 있게 설치했다

박혜련 회천3동장은 “다방면으로 고심한 끝에 도시미관과 어우러지는 전용 수거함을 제작‧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통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