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 옥정신도시 중심상업·복합용지 공급
LH, 양주 옥정신도시 중심상업·복합용지 공급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1.2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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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지당 면적 4만7748㎡·3만5632㎡…공급예가 2134억·1693억원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 (자료=LH)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 (자료=LH)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 내 중심상업용지 1필지와 복합용지 1필지 등 총 2필지(8만3380㎡·3827억원)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복합용지는 면적 4만7748㎡·공급예상가격 2134억원이다. 중심상업용지는 면적은 3만5632㎡·공급예상가격은 1693억원이다. 2개 블록 모두 건폐율 80%·용적률 1000%다.

양주 옥정신도시(706만㎡)는 계획인구 10만명의 경기 북부 대표 거점이다. 교통여건은 지난해 12월 지하철 7호선 연장 공사가 착공했으며, GTX-C 노선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구리~포천 고속도로 △3번 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2개 용지는 이미 조성된 중심상업용지와 대규모 복합센터 유시티(U-city), 옥정호수공원이 인접해 있다.

입찰신청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블록별로 신청할 수 있다. 대금납부 방법은 3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다. 공급 일정은 △내달 17일 입찰 △18일 개찰 △24~31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