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영암군, ‘희망나눔 장학사업’ MOU 체결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영암군, ‘희망나눔 장학사업’ MOU 체결
  • 김용만·최정철 기자
  • 승인 2020.11.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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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암군 제공)
(사진=영암군 제공)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전남 영암군과 25일 오후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영암군 관내에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저소득 초중학교 장학생 12명에게 16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컴퓨터를 전달하고 앞으로 2년간 영암군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장학지원 뿐만 아니라 소외가정에 2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전동평 군수 “코로나19로 더욱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암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는 한 줄기 빛이 되어 꿈을 꿀 수 있도록 희망을 선물해 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건강한 꿈을 키우며 사회의 등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김정안 회장은 “희망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말처럼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마련 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는 공익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희망나눔장학사업, 디딤씨앗장학사업, 문화체험지원사업, 컴퓨터 및 현물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저소득 아동 청소년 등을 지원해 왔다.

[신아일보] 김용만·최정철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