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슨, 국가생산성대상 미래 유니콘기업 대통령 표창
지슨, 국가생산성대상 미래 유니콘기업 대통령 표창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0.11.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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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슨 한동진 대표(가운데)가 국가생산성대상 미래 유니콘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지슨)
지슨 한동진 대표(가운데)가 국가생산성대상 미래 유니콘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지슨)

언택트 무선보안 기술기업 지슨은 국가생산성대상 미래 유니콘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슨은 무선해킹 및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국가 및 주요 기업들의 보안 수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슨의 기술은 주변의 모든 전파를 분석, 도청‧도촬‧해킹에 사용되는 불법 전파를 실시간으로 걸러낸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16년간의 노력으로 미국, 러시아 등 현재 세계 6개국만이 가지고 있는 세계 수준의 무선 신호 분석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며 “유니콘기업이 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슨의 무선도청 탐지시스템은 회의실, 집무실 등 주요 장소에 설치돼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첨단 도청을 원천 색출한다. 2012년도부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고, 170개 이상의 정부기관, 20개 이상의 그룹사에서 운용 중이다. 지슨은 이에 관한 성과로 2018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무선해킹 탐지시스템은 데이터센터, 전산실 등에 설치되어 스파이칩에 의한 무선해킹을 실시간으로 색출한다. 최근 미중 사이버 전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무선 스파이칩에 대응하는 국내 유일의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다. 지슨은 이에 관한 성과로 2019년에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