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선 SM우방산업 대표, 녹색경영대상 '환경부 장관 표창'
조유선 SM우방산업 대표, 녹색경영대상 '환경부 장관 표창'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11.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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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설계·녹색자재 구매 등 공로 인정
25일 서울시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호텔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조유선 우방산업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방산업)
25일 서울시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호텔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조유선 우방산업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방산업)

SM그룹 건설계열사 SM우방산업은 조유선 우방산업 대표이사가 25일 서울시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호텔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유공자 부문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방산업은 조 대표가 SM그룹의 환경경영 방침과 녹색경영시스템 실행 의지에 따라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해 환경친화적 건설사업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녹색경영대상에서는 친환경 설계와 녹색자재 구매 등을 통한 다양한 환경경영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우방산업은 환경전문 인원을 채용해 환경경영조직을 구성하고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친환경건설 TFT'를 운영 중이다. 이 조직은 설계부터 준공 이후 유지관리까지 환경친화적 구조물이 반세기 이상 지속할 수 있는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기술적인 부문에서는 작년에 약 1억5000만원 규모 녹색기술 투자를 통해 녹색건설 사업화에 나서기도 했다.

조 대표는 "그룹의 환경경영방침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환경경쟁력을 확보하는 후속 작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친환경 건설의 실현과 저탄소·녹색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