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11월26일부터 12월16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에서 올해 베스트셀러 상품을 할인하는 ‘2020 총 결산 세일’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일상을 정리하고, 씀씀이가 커지는 연말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기획됐다.
홈플러스는 신선·가공식품, 생활용품, 패션 등 전 카테고리에서 올 한 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상품을 3주에 걸쳐 저렴하게 선보인다.
첫 주인 26일부터 12월2일까지는 내식 트렌드로 수요가 급증한 신선 먹거리와 간편식을 비롯해 주류, 홈트레이닝 용품 등 4500여종 상품을 초특가에 마련했다.
실제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올해 3~11월 축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나 급등했으며, 과일 42%, 수산, 채소 매출은 41%씩 뛰었다. 간편식은 28%, 홈트레이닝 용품도 7%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올해의 집밥’을 테마로 신선 먹거리를 저렴하게 준비했다.
우선 홈플러스가 매주 제안해 온 레시피 중 가장 인기를 끈 한우삼합 재료를 빅딜가격에 마련, 마이홈플러스회원 대상으로 농협안심한우(100g) 전 품목 최대 40%, 참나무 원목 표고버섯(200g/팩) 20% 각각 할인한다. 구이용 관자 슬라이스(150g/팩)는 1만900원, 전복(100g, 중/대/특대)은 각 3990원~4990원이다.
또 우렁이농법 유기농쌀(10㎏/포)은 3만9900원, 국내산 삼겹살/목심(100g)은 2090원, 항공직송 노르웨이 횟감용 생연어(100g, 노르웨이산)는 2990원에 각각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이라면 스테이크용 프라임 척아이롤/초이스 부채살(100g, 미국산)을 각 1490원에 구입 가능하다.
이외에 파프리카(대/봉) 2800원 새벽이슬 딸기(500g/팩) 8990원(26~27일), 손질 홍합(2㎏ 내외/봉) 3990원(26~29일) 등 신선한 제철 먹거리도 저렴하게 마련했다.
홈플러스는 간편식 베스트 상품으로 시그니처 볶음밥 4종(낙지볶음밥/날치알이 톡톡 터지는 날치알밥/새우볶음밥/소불고기볶음밥)을 각 7990원, 시그니처 부대찌개 2종(진짜 스팸 부대찌개/잔슨빌 부대찌개)을 각 8990원, 시그니처 감자수제비 순두부찌개를 6990원에 각각 판매한다. 각 2개 이상 구매 시 10% 추가 할인해준다.
아울러 시그니처 매콤 닭볶음탕과 안동식 찜닭은 각 7490원, 국물 통뼈닭발은 6990원, 시그니처 햅쌀밥(210g*12입)은 행사카드 결제 시 9900원에 각각 판다.
홈플러스는 홈술족을 위한 와인 총결산도 진행한다.
칠레 까시에로 6종(카베르네소비뇽/쉬라즈/멜롯/소비뇽블랑/샤도네/까르미네르, 각 750㎖, 각 1만2900원)은 3병 구매 시 3만원에 제공한다. 호주 바로사잉크 2종(카베르네소비뇽/쉬라즈, 각 750㎖)은 1만9900원, 칠레 1887 리저브 카베르네소비뇽(750㎖)은 99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아울러 미국 카퍼릿지 3종(까베네소비뇽/멜롯/화이트진판델, 각 750㎖)과 스파클링 와인 라로슈 2종(드미섹/브륏, 각 750㎖)은 각각 4990원, 대용량 리빙스톤 3종(상그리아/콩코드/모스카토, 각 1500㎖)은 9900원이다.
홈플러스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떠오른 홈코노미의 영향으로 인기가 높아진 홈트 용품도 시그니처 요가매트 4종을 비롯해 올해 가장 인기를 끈 상품을 선별해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패션은 F2F 겨울 신상품을 최대 3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이고, 이너웨어 겨울 내의 전 품목은 2종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해 각 9990원~3만9990원에 선보인다. 방한 양말과 슬리퍼는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겨울 비니와 니트 장갑은 1+1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26~29일 34개 점포 쇼핑몰에서는 ‘슈퍼세일 몰빵데이’를 통해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신한카드로 8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창수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달라져 버린 올 한 해를 돌아보고, 뉴노멀로 자리 잡은 주요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씀씀이가 커지는 연말 가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