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야구사랑정기예·적금, NC 우승에 우대금리↑
BNK야구사랑정기예·적금, NC 우승에 우대금리↑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11.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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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최고 연 1.55%·적금 최고 연 2.55∼2.75% 추가지급
(사진=BNK경남은행)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올 초 판매한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과 2020 BNK야구사랑정기적금이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통합우승에 힘입어 높은 수준의 우대금리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과 2020 BNK야구사랑정기적금은 NC 다이노스가 2020시즌에 달성한 성적에 따라 각종 우대금리가 지급되는 금융상품이다.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은 코로나19 극복 우대금리 0.10%와 정규시즌 우승 0.10%, 포스트시즌 진출 0.10% 등 종전 확정 우대금리 0.30%에 한국시리즈 우승 우대금리 0.10%가 추가됐다.

여기에 가입 고객 계좌 가운데 1000계좌(각 500계좌)는 나성범 선수가 홈런 개인 순위 3위 안에 들고 루친스키 선수가 다승 개인 순위 3위 안에 들면서 우대금리 0.20%를 각각 추가로 지급받게 됐다.

이에 따라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은 기본금리 연 0.75%에 최대 우대금리 0.80%를 적용 받으면 최고 세전 연 1.55% 금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020 BNK야구사랑정기적금도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극복 우대금리 0.20%와 정규시즌 우승 0.30%, 포스트시즌 진출 0.30% 등 종전 확정된 우대금리 0.80%에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0.30% 우대금리가 추가됐다.

또 나성범 선수와 루친스키 선수가 홈런 개인 순위와 다승 개인 순위 3위 안에 들어 가입 고객 계좌 중 1000계좌(각 500계좌)는 0.30% 우대금리를 각각 추가로 지급받게 됐다.

따라서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최대 1.70%p를 적용 받으면 1년제는 최고 연 2.55%, 2년제는 최고 연 2.65%, 3년제는 최고 연 2.75%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정윤만 BNK경남은행 마케팅추진부 부장은 "NC 다이노스가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을 거둬 NC 다이노스의 팬이자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이 든다"며 "더욱이 NC 다이노스의 호성적에 힘입어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과 2020 BNK야구사랑정기적금 가입 고객들이 높은 우대금리를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