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준석 부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 조치사항 브리핑
진주시 정준석 부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 조치사항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11.25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오전 11시경 확진자 14명 추가 발생
코로나19 집단감염 수습대책 TF팀 구성 신속히 대처 행정력 집중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 정준석 부시장은 25일 오전에 이어 시청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오후 브리핑을 했다.

정 부시장은 "이날 오전 11시경 확진자 14명이 추가 발생했다."며 "이중 13명은 모 동지역 통장협의회 워크숍 관련이며 1명은 이통장 회장단 직무연수 관련이다"고 밝혔다.

먼저" 진주 37번(오전 1시경 확진) 확진자가 참석한 모 동의 통장협의회 워크숍 관련 추가 진행사항으로 워크숍 참석자 23명(진주37번 제외) 중 타 지역 이관 2명을 제외한 21명의 검사 결과 13명의 확진자(통장 11, 공무원 2)가 발생하였고,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명은 검사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다음은 "이통장 회장단 직무연수 관련 추가 진행사항으로 오전 브리핑 시 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이 중 3명은 정확한 검사를 위한 재검사를 진행 중이었으며, 그 중 1명이 25일 오전 1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 외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진주31번과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31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현재까지 이통장 직무연수 및 워크숍 관련 총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는 "이통장 직무연수자 20명(이통장 14, 버스기사 1, 공무원 1, 접촉자 4), 통장협의회 워크숍 참여자 13명(통장 11, 공무원 2)이다"고 했다.

이어서 "진주29번과 30번 초등학생 관련해 진주29, 30번,오늘(25일) 오전 1시경 확진, 진주25번의 가족 재학 중인 초등학교의 같은 반 학생 및 교직원 등 4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며" 학원 1곳의 학생 및 직원 등 29명도 검사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다음은 "진주 23번 확진자(21일 확진)와 관련한 사항으로 카드사용내역 조회 후 파악한 2명의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30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정 부시장은 "최근 코로나19 급증에 따른 우리 시 조치사항으로 시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경상남도와 협의해 내일(26일) 0시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조기에 종식 시키고자 하는 부득이한 조치인 만큼 시민여러분의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수습대책 TF팀을 구성해 신속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부시장은 "시와 읍면동 주민대책반, 현장조사반, 인력지원반, 방역소독반 등으로 TF팀을 구성하는 등 모든 행정역량을 총 집중해 이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