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 '방역마스크 12만매' 배부
무안군,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 '방역마스크 12만매' 배부
  • 김태경 기자
  • 승인 2020.11.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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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안군)
(사진=무안군)

전남 무안군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관내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중,고 학생들에게 1인당 10장씩 총 12만매의 방역마스크를 배부하기로 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전라남도 전지역 코로나 1.5단계 격상과 최근 인근 지역에 확진자 발생으로 감염병 예방 및 생활방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스크를 배부 중이다. 마스크 배부량은 유치원 2만5060매, 초등학교 5만210매, 중학교 2만2320매, 고등학교 2만1560매다.

특히 2021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무안교육지원청과 협조해 12월3일 시험당일 이전에 마스크 배부를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정부지침에 따라 지난 9월18일부터 마스크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시행 중이며, 11월13일부터 위반자에게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마스크는 코로나19 감염과 확산을 막는 최고의 백신으로 생활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실시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사랑하는 가족친지와 이웃을 위해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