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천안삼거리주유소, 코로나 확산에 방역 강화
한국도로공사 천안삼거리주유소, 코로나 확산에 방역 강화
  • 이종범 기자
  • 승인 2020.11.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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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천안삼거리(서울방향)주유소 직원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주유기 일대를 소독하고 있다. (사진 = 천안삼거리(서울방향)주유소)
경부고속도로 천안삼거리(서울방향)주유소 직원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주유기 일대를 소독하고 있다. (사진 = 천안삼거리(서울방향)주유소)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 이뤄지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천안삼거리(서울방향)도 방역 강화에 나섰다.

천안삼거리(서울방향)주유소는 주유기와 화장실, 쉼터 등 내·외부 수시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지침을 강화했다.

특히 고객 손이 많이 닿는 주유기는 1시간 마다 소독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한편 일회용 장갑 착용 후 주유를 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 사무실 내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집합교육, 회식 등을 금지하는 등 사내 방역 지침도 한층 강화했다.

천안삼거리(서울방향)주유소 이현기 소장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유행 차단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선제적, 적극적 조치를 하게 됐다”며 “방역에 만전을 다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rams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