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14기 대학생 서포터즈' 온라인 수료식
수자원공사 '14기 대학생 서포터즈' 온라인 수료식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1.2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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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3팀 132명 선발…7~11월까지 대국민 홍보활동 벌여
24일 대전시 대덕구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제14기 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온라인 수료식에서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자원공사)
24일 대전시 대덕구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제14기 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온라인 수료식에서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24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제14기 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의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온라인 수료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제14기 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는 총 33팀 132명이 선발돼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난 7~11월까지 대국민 홍보활동을 벌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월별 주제에 따라 △7월 물관리의 중요성 △8월 그린뉴딜–스마트 물관리와 수상태양광, 스마트댐 안전관리체계, 스마트시티 △9월 강 문화관 알리기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집콕 물 레시피 영상 △10월 물을 이용한 재미있는 과학실험 △11월 물과 관련된 강연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서포터즈 인스타그램 채널을 유튜브와 연계 운영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채용설명회,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힘내요 대한민국 청춘 힐링 버스킹' 등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온라인 서포터즈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 같은 지난 5개월 동안의 활동성과를 서포터즈 모두가 공유하고, 활동 우수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올해 대상은 '물관리 그린뉴딜'에 대한 내용을 쉽고 재치있게 설명한 유튜브 영상 등을 제작해 많은 관심을 받은 '물의숲' 팀이 차지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한 청년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통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며, 많은 국민과 함께 공감을 넓혀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자원공사의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인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4년간 총 25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