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 20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의정부기독교연합회와 함께 2020년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은 성탄예배, 성탄트리 점등식 순서로 진행했다.

사랑과 평화의 구세주로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성탄트리는 이날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의정부역 동부광장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며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의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병용 시장은 “성탄트리의 환한 불빛이 사랑과 화합의 빛이 돼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희망을 전달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될 것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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