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장학회, 하반기 장학생·우수교사 선발 등 안건 처리
상주시장학회, 하반기 장학생·우수교사 선발 등 안건 처리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11.24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상주시장학회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열었다. (사진=상주시장학회)
경북 상주시장학회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열었다. (사진=상주시장학회)

경북 상주시는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가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하반기 장학생 및 우수교사 선발의 건 등 5개 안건을 처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나래장학생 65명, 희망장학생 2명, 특기장학생 14명·5팀 등 개인 120명과 단체 5팀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관내 학교 교사 중 진학·특기신장 등에 공로가 인정되는 우수 교사 9명을 선발해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성적우수 장학금인 나래장학생은 당초 5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예년에 비해 성적우수 학생의 신청이 많은 점을 감안해 15명을 추가로 선발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1년 장학사업 예산을 올해 대비 25억7500만원 증액한 64억1000만원으로 편성했다.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5000만원을 편성하는 등 총예산 64억원의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강영석 이사장은 신임 이사와 함께한 자리에서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제도 발굴과 교육분야 투자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