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새마을금고 전 임원 흉기 난동…직원 2명 사망
대구 새마을금고 전 임원 흉기 난동…직원 2명 사망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0.11.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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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범행 후 음독 현재 중태
경찰 통제 중인 새마을금고. (사진=연합뉴스)
경찰 통제 중인 새마을금고. (사진=연합뉴스)

대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전직 임원이 흉기를 휘둘러 직원 2명이 사망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께 대구 동구 소재 새마을금고에서 A씨(남·60대)가 직원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A씨의 흉기 난동으로 40대 남자 직원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목숨을 잃었다. 이어 30대 여자 직원도 병원으로 이송한 지 3시간여 만에 숨을 거뒀다.

사건을 일으킨 A씨는 다른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현재 치료 중이다.

A씨는 흉기 난동 후 농약을 마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흉기를 휘두를 당시 새마을금고 내부에는 직원 4명이 근무하고 있었고 외부 고객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전직 임원인 A씨가 새마을금고에 임원으로 재직 당시 직원들과 송사에 휘말릴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점을 주목해 원한 관계에 의한 범행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vietnam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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