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도 시군종합평가 4년 연속‘최우수기관’ 선정
양주시, 도 시군종합평가 4년 연속‘최우수기관’ 선정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0.11.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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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가 ‘2020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4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의 위업을 달성해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행정부담 가중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행정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경기도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정 주요시책 등 '5대 주요정책 분야' 93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평가에서 시는 인구수 기준 11~20위에 해당하는 Ⅱ그룹에 포함, 전년도 대비 1.56점 상향된 97.73점으로 31개 시·군 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성호 시장은 “코로나19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주요 시정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하며 묵묵히 책임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가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발맞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