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홍삼 품질인증 협동조합은 24일 군수실을 방문해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보탬이 돼달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24일 협동조합에 따르면 이번에 기탁한 장학 후원금은 지난 9월18일에서 20일까지 열렸던 추석맞이 진안홍삼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행사 할인 판매의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

최병준 조합장은 “진안의 후배님들이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협동조합 조합원들과 힘을 합쳐 이번 기탁식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함께 진안의 발전과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며 “여러분의 정성이 모여 진안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을 만들어 줄 것이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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