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롯데그룹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롤라(Lola)카드'를 롯데껌 향기와 함께 배송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롤라카드 배송 시 카드와 함께 동봉하는 '향기 안내장'에 안료를 섞어 실제 롯데껌 포장지에서 나던 껌 향기를 재현했다. 쥬시후레쉬는 오렌지·포도·파인애플 향을 배합한 달콤한 향, 후레쉬민트는 민트향, 스피아민트는 박하향을 담았다.

롤라카드는 지난 9월 출시됐으며, 롯데그룹사 이용 시 결제액의 7%를 포인트로 적립하는 상품이다. 카드 전면 디자인은 롯데껌 쥬시후레쉬와 후레쉬민트, 스피아민트 3종으로 구성됐다.

한편, 롯데카드는 롤라카드 고객을 위한 그룹사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롤라카드 빅세일 기획전'을 열고 이달 30일까지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노트북과 세탁기 등 인기 브랜드 제품 총 25종을 롤라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최대 5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롤라카드를 발급받고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30만원 이상 이용 시 10만원을 캐시백한다.

또, 롯데마트에서는 내달 31일까지 롤라카드로 롯데마트 PB(자체브랜드)상품 결제 시 10%를 현장 할인한다. 차량정비소인 전국 스피드메이트에서도 내달 31일까지 롤라카드 고객 인증만 해도 와이퍼 무료 증정 및 엔진오일 2만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롤라카드가 추억의 향기를 통해 고객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즐거운 카드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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