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공무원 시정발전연구회 ‘2020년 연구성과’ 발표회 개최
밀양시, 공무원 시정발전연구회 ‘2020년 연구성과’ 발표회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11.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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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다움 실현, 밀양의 가치 높이기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책 발굴
사진 밀양시
사진 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시정발전연구회원 등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밀양시 공무원 시정발전연구회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6년차를 맞는 밀양시 공무원 시정발전연구회에서 개최한 이번 발표회는 올해 1년간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시정에 반영이 가능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정발전연구회 8개 팀의 연구성과 발표회 결과 미래전략담당관 김소영 주무관이 '위드 코로나 시대 관광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주제로 발표한 밀양관광 메이커즈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미래를 바꾸는 도시재생팀과 문화도시 디자인팀이 차지했다.

밀양시가 적극행정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시정발전연구회’는 밀양시청 소속 공무원들의 자발적 연구모임으로 총 8개 팀, 66여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팀별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주기적인 아이디어 회의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면 개편된 8개팀 운영을 통해 지난 10일 '2020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밀양다움을 실현하는 시정발전연구회 운영'으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일호 시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시정발전연구회원들의 노고와 연구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총평을 통해 시정발전연구회의 많은 노력들이 사람과 사람이 공존하면서 따뜻하고 살기좋은 지속가능한 밀양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참석자 마스크 착용, 출입자 열체크,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