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저축은행, 중금리 대출 잔액 1조원 돌파
신한저축은행, 중금리 대출 잔액 1조원 돌파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11.2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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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비대면 채널 강화해 고객 접근성 높여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대표(앞줄 가운데)가 서울시 중구 신한저축은행 본점영업부에서 신한저축은행 직원들과 함께 중금리 대출 1조원 돌파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이 디지털 채널과 비대면 프로세스 고도화 등 고객 중심 디지털 금융 혁신에 주력한 결과 중금리 대출잔액 1조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저축은행은 카카오페이·토스 등 플랫폼과 전략적 제휴로 비대면 영업채널을 확장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서류 제출부터 심사, 송금까지 완전 자동대출을 강화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중금리 대출 전문 저축은행으로, 햇살론·사잇돌 등 정책금융상품과 자체 중금리 대출도 지속적으로 공급해 최근 5년간 총 누적 공급액은 2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중금리 대출잔액 1조원 돌파 및 3분기 손익 230억원을 달성했다.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대표는 "디지털금융을 통해 고객의 대출이자 부담완화에 반영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지속적인 중금리 대출 공급을 통해 포용적 금융을 실현하는 디지털 서민금융 전문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